이번 제 18대 총선과 관련 남양주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인사는 16일 현재 10명에 이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남양주 을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자 10명 중 김천수, 이승우, 심학무, 이훈근, 최우영씨 등 5명이 도농동의 부영아파트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는 점.
이 정도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는 부영아파트에 주소지를 두어야만 가능하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도 될 정도다.
특히, 공교롭게도 부영아파트로 주소지를 신고한 5명의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남양주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을 끝낸 4명의 인사 가운데 3명이 금곡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 한 명도 금곡동 지역에서 사무실을 물색하다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해 평내동 지역에서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보등록을 준비 중인 모 인사는 금곡동에 사무실을 계약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도농동 부영아파트가 한나라당의 후보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5천여세대의 대단지로 유권자가 많은 지역이라는 장점 외에도, 그 동안의 선거결과가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갑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금곡동 지역을 사무실 위치로 선호하는 이유는 금곡동이 남양주시의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화도읍은 물론, 평내·호평동지역 시민들의 주 통행로이기 때문에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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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출마는 자유라고 하지만, 국회의원 까머리도 안 되는 것들이 이런 식으로 우후죽순처럼 나오면 정치혐오만 가중시킵니다.
보아하니, 어떤 자는 여지껏 정상적인 직업 한번 가져보지 못한 놈이 출마하지 않나, 또한 단순 업종에서 일천한 사회경력을 갖고 출마하지 않나,
또 3사람은 남양주시에 잠 한번 자 본적이 없는 넘이
선거때문에 급히 전세얻어 주민등록 옮긴 자들이고,
그리고 1-2사람을 제외하고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당선에 아무런 공헌도 한 바 없으며,피켓 한번 들어본 적이 없는 자들이 지금와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다는 것이 사리에 맞는지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