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와 용역비 부담액 협의나서...3월 이후 용역 발주
경기도는 15일 "사업시행자와 시군간 도로노선 결정 및 사업비부담 협의지연 등의 도출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도가 직접 광역교통개선대책수립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용역비 부담 및 추진방법에 대해 협의를 갖고 2월까지 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도는 협약에 따라 사업비 부담액이 결정되면 3월 이후에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용역발주에 나설 방침으로 있다.
경기도는 지금택지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추진과 관련 "도 주도하에 용역수행 및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감독해 충실한 개선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지금 택지지구는 지금동과 가운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200만㎡를 대상으로 택지지구 지정이 이루어 졌으며, 국민임대주택 3,468호를 포함한 총 7,744가구를 건설 2만1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고, 2012년 상반기부터 국민 임대주택을 공급해 2013년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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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