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남양주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공약 발표

▲ 최우영씨
전 경기도대변인인 최우영씨가 14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18대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씨는 이 날 예비후보등록 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경기동북부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양주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다"며, "한나라당의 단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씨는 또, 총선 출마와 관련 '기업과 대학의 설립을 막는 수도권정비법 폐지 및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립,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광역좌석버스 환승할인제 실시, 뉴타운, 대운하 남양주터미널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최씨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대변인을 사임하고, 진접읍 장현리에 사무실을 마련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20년 인연을 가진 최씨의 출마가 한나라당 공천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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