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보육교사들에게 보육아동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보육교사 보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내에는 1,050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314개교에서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방과후 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보육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동계,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2회에 걸쳐 보육교사 보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방학기간 중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10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방과후 아동발달 등 20과목 40시간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내에 소재한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800백만원(1인당 6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교사들의 보수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방과후 보육 아동들에게는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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