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1부지사 단장으로...한강하구 개발문제 등 다뤄

한강하구 및 팔당주변의 전략적 개발에 대한 업무를 전담할 테스크포스팀(T/F팀)이 이달 중으로 구성 운영된다.

경기도는 8일 열린 실국장회의에 제출된 서면자료를 통해 '팔당주변 전략개발 T/F팀 운영계획'을 밝혔다.

경기도 계획에 따르면 T/F팀은 행정1부지사를 단장, 기획관리실장을 총괄팀장으로 하여, 정책기획심의관, 문화관광국장, 농정국장, 교통국장, 건설국장, 도시주택국장, 기획행정실장(2청), 교통도로국장(2청), 경기개발연구원(도시지역연구부)이 참여하는 '한강하구T/F팀'과 기획행정실장(2청), 본건환경연구원장, 팔당수질본부장, 경기개발연구원(팔당물환경센터)로 구성되는 '팔당T/F팀'으로 구성되며, 시군별 현안 발생시 시·군 관계자를 팀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T/F팀의 중점과제는 한강하구 골재채취 및 준설, 갑문·수중보 설치와 치수대책, 한강·임진강의 역사문화 복원사업(옛포구 복원), 한강 철책선 제거, 남·북간 자전거도로 구축은 물론, 경부운하 관련 취수방식 변경의 문제와 팔당상수원 수계관리 및 규제지역 조정문제, 팔당상수원 호반주변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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