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해부터 20만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한 『ABC구리 운동』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공한지, 짜투리땅 쌈지공원 조성, ‘거실을 서재로’ 운동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정착화 됐다.

이런 가운데 『ABC구리 운동』2년차인 올해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클린 구리의 날’을 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 및 각동주민센터 기간단체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확대하여 실시키로 하였으며, 장소도 대로변 중심에서 이면도로의 골목길을 청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내집․내점포 앞 내가쓸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빙기를 기점으로 쓰레기를 치운 골목길에 대한 물청소도 병행하여 시 전역을 깨끗하고 정원같은 도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거실을 서재로’ 운동도 1차 목표인 7,000세대(전세대의 10%)를 초과 달성하여 향후 2년동안 1/3수준인 24,000세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BC구리 운동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니 만큼 금번 골목길 청소도 국민운동단체 등이 솔선하면 시민들의 자율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70년대의 열풍적이었던 새마을 대청소가 다시 한번 시민생활에 자리를 잡으면 깨끗한 도시(Clean Guri), 아름다운 도시(Beautiful Guri)로 탈바꿈하여 놀라운 도시(Amazing)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