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9,799억원, 일반철도 4,004억원 투자

경기도는 7일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1,037억원과 국비 8,852억원, 민자․기타 3,914억원 등 총 1조 3,803억원을 투자하여 경기도내 총 19개 노선 684km의 철도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총사업비의 25%를 부담하는 광역철도는 7개 노선 189.9km 건설에 총사업비는 8조 6,46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07년까지 3조 3,279억원을 투자하여 경원선(의정부~소요산)은 2007년에 준공되었으며, 중앙선(청량리~덕소)은 2005년 우선 개통시켜 운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광역철도 6개 노선에 경기도 지방비 1,037억원, 국비 4,663억원, 민자 및 기타 3,914억원으로 총 9,614억원이 투자되며, 노선별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의선 용산~문산간 48.6km에 총 사업비 19,668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9,922억원을 투자하여 52%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377억원, 국비 1,900억원 등 총 2,458억원이 투자된다.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18km에 총 사업비는 7,491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6,053억원을 투자하여 88%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40억원, 국비 281억원 등 총 375억원이 투자된다.

▲ 경기도 광역철도 네트워크

분당선연장 오리~수원간 19.5km에 총 사업비 15,602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3,342억원을 투자하여 19%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302억원, 국비는 1,000억원 등 총 1,302억원이 투자된다.

수인선 수원~인천간 43.9km에 총 사업비 12,704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1,206억원을 투자하여 8%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92억원, 국비 527억원 등 총 754억원이투자된다.

경춘선 망우~금곡간 16.9km에 총 사업비 6,349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1,771억원을 투자하여 2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189억원, 국비 755억원 등 총 990억원이투자된다.

신분당선 강남~정자간 18.5km에 총 사업비 15,808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3,035억원을 투자하여 2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37억원, 국비 200억원, 민간자본 및 기타 3,497억원 등 총 3,735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정자~수원), 신안산선(청량리~안산), 대곡~소사, 별내선(암사~별내)의 4개 계획 및 검토사업에 대하여는 조사․설계비 등의 국비예산 185억원을 확보하였다.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일반철도는 현재 4개노선 214km가 공사중이며 4개 노선은 조사․설계 중으로 이에 소요되는 2008년도 예산 4,004억원이 확정되었으며, 노선별 내역은 다음과 같다

중앙선은 덕소~원주간 90.4km가 공사중으로 2007년까지 공정은 55% 정도로써 덕소~팔당 구간은 우선 개통시켜 운행하고 있으며 2008년도에 국비 1.960억원이 투자된다. 경춘선은 금곡~춘천간 64.2km가 공사중으로 2007년까지 공정은 55% 정도로써 2008년도에 국비 1.380억원이 투자된다.

여주선은 성남~여주간 53.8km가 2007년 공사 착공되었으며 2008년도에 국비 587억원이 투자된다. 경원선은 신탄리~철원간 5.6km가 2007년 12월 공사 착공되었으며 2008년도에 국비 3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소사~원시, 여주~문경, 포승~평택, 홍천~용문간 4개 계획사업에 대하여는 조사․설계비 등의 소요사업비 47억원이 확정됐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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