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시지역, 기존 후보군에 새로운 후보들 속속 등장

지난 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남양주시와 구리시 지역에서도 제18대 총선 출마와 관련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안형준 당협위원장과 심장수변호사가 일찍부터 예비후보등록을 끝낸 가운데 현직의 배일도의원(비례)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출마준비에 돌입해 있다.

또, 7일에는 남양주시 호평동 출신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총장을 지낸 최상범박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으며, 현재 수면으로 드러난 이들 4명의 후보군 외에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호씨 등 2~3명의 인사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치열한 한나라당의 공천 경쟁은 남양주시 을 선거구에서도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에만 17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김천수(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씨와 이승우(경기도당 디지털 위원회 부위원장)씨, 심학무(법무법인 새날 대표변호사)씨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한데 이어 최근 조현근 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공천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입으로 알려진 최우영 경기도대변인이 "출마를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혀 공천경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으며, 또 한 명의 인사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한 소식통은 전했다.

구리시선거구 역시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 한나라당 상임특보를 지낸 안상경씨가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기자회견을 갖은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구리시 사노동 출신의 주광덕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또,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으나 전용원 당협위원장 역시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유세지원단 팀장을 지낸 홍두환 새물길새물결국민운동본부 협력단 단장이 예비후보등록을 준비하며 공천경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구리시에서도 한나라당의 공천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빚어질 전망이다.

남양주 갑 선거구

▲ 배일도

▲ 안형준

▲ 심장수

 

 

 

 

 

 

 

  

▲ 최상범
▲ 이재호

 

 

 

 

 

 

 

남양주 을 선거구

▲ 조현근
▲ 최우영
▲ 이승우

 

 

 

 

 

 

 

▲ 심학무
▲ 김천수

 

 

 

 

 

 

 

구리시 선거구

▲ 전용원
▲ 주광덕
▲ 안상경

 

 

 

 

 

 

 

▲ 홍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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