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나타난 부적내용을 보면 참기름의 경우 리놀렌산 함량과 들기름에서는 요오드가 각각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값싼 다른 기름을 혼입하여 나타난 결과로 현행 식품공전에서는 참기름 제조 시 일절 다른 식용 유지를 혼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적발된 참기름 및 들기름 대부분은 영세 업체에서 제조한 것으로서, 이번 검사를 통하여 적발된 부적합 제품은 해당 관련기관에 행정조치 될 수 있도록 즉시 통보조치했다.
연구원에서는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에 따른 특성을 근거로 다른 기름의 혼합여부를 검사하였으며, 향후 참기름을 비롯한 식품으로 인한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월별, 계절별로 위해 우려식품에 대한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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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