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동장 문정수)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간 연마한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성과를 전시.홍보하여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인식전환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순수창작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오는 11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10개 강좌로 ▲성인강좌인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댄스 및 생활체육강좌인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건강요가 ▲어린이강좌인 유아발레, 동화랑스피치랑, 똑똑스피치, 단소교실, 키크는 줄넘기 등으로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전시회도 10개강좌로 ▲성인강좌인 생활도자기, 선물포장과 리본아트, 천연염색과 조각보, 꽃꽂이 ▲어린이강좌인 신나는 찰흙놀이, 오물조물 클레이공예, 유아종이접기, 엄마랑심리미술, 유아미술, 레고닥타 등이며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층과 2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또한 체험마당에는 컴퓨터 교실을 개방하여 정보화강좌인 컴동아리 작품발표회 및 즉석사진 촬영 편집 인화, 손수건에 고구려문양 담기, 포토샵 시연, 영화관람, 음악감상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발표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시장, 도의장, 시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자치위원, 강사, 출품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차장에서 떡, 떡볶이, 오뎅, 순대 등간식을 판매한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발표회의 정례화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전시․발표참가자들에겐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