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남양주시장
존경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4백여 공직자 여러분!

2008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우리 남양주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시장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도 우리시에는 많은 변화와 창조적인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희망이 있는 명품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는 해쳐 나아가야할 많은 사업이 있고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모릅니다. 그렇지만 민선4기 출범 후, 쓴 소리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 그리고 창조적인 생각과 스피드한 행정으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있기에 「명품도시 남양주」로 거듭날 것이며, 이미 우리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올해는 그 간격을 상당히 좁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미 민선4기 출범 후 1천4백여 공직자와 시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계획한 98개의 명품과제와 프로젝트에 대하여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묻고,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찾아, 토론을 통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걸치면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생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조금은 어려운 일들이 있을 것 입니다. 무엇보다도 재정입니다. 금년 우리시 예산규모는 6천 1백여억원 이고 재정자립도 40.6%입니다. 지역개발 욕구와 행정서비스 수준의 증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사회복지 욕구증가, 매칭펀드(Matching Fund)에 따른 사업비 부담증가로 가용재원이 크게 늘지 않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렇지만 한정된 예산안에서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고, 우리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중앙정부의 예산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통한 사업을 활성화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단위 뉴타운사업, 택지개발사업, 각종 SOC 건설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와 환경문제로 인한 많은 난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민경제는 어려운 실정이며, 우리지역에는 생산적인 일자리가 그리 충분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모든 것이 그리 어려운 난관은 아닙니다. 창조적인 생각, 스피드한 행정이 있다면 난관을 충분히 극복하고 역 발상을 통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습니다. 선 계획 후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억제하고 생태도시를 토대로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면 됩니다.

지난해 발족한「희망케어센터」는 소외된 계층이 없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 이며, 「생활불편 8272반」은 더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고,「기업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아갈 것입니다. 1천 4백여 공직자는 끝없는 서비스를 생산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입니다. 50만 시민 여러분과 1천4백여 공직자가 있기에 이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실용정부의 출범이 시작되었고 금년부터는 새로운 국정운영이 펼쳐 질 것입니다. 이와 발을 맞춰 우리시도 국가정책의 방향을 재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여 금년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에 접목함으로서 최대한 효과적으로 시정을 펼쳐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우리시가 금년 계획하고 있는 교통이 통쾌한 도시건설을 위한 수석․호평간 도로 민간투자 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 자연과 도시환경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를 만들 수 있는 도시계획, 그리고 권역별 도시기능을 회복 할 수 있는 뉴타운사업

문화․복지가 유쾌한 도시건설을 위해 추진중인 문화․관광 인프라사업, 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책, 행정이 명쾌한 도시건설을 위한 생활불편 8272반의 업그레이드,

끝으로 우리사회의 미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래인재 글로벌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서민경제를 위한 「기업지원센터」운영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그 그동안 우리가 고민하면서 만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사업들에 대하여 창조적인 생각과 스피드한 행정을 펼쳐 금년 한해가 활기찬 시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4백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50만 시민여러분 과 1천 4백여 공직자의 역량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모두가 하나 되어 교통이 통쾌한 도시! 문화․복지가 유쾌한 도시! 행정이 명쾌한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에 다함께 노력하여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양주시장 이 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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