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저소득 계층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코자 추진한 ‘희망하우스 집수리 사업’이 올 목표량보다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110가구에 대하여 도배와 장판, 보일러 수리, 수도배관, 전기통신 등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는 남양주시가 올 사업량 100가구보다 10가구를 더한 수치로, 지난 10월부터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자원봉사자 97명을 구성하고,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비를 희망케어센터 후원금으로 충당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사업 수혜를 입은 진건읍 윤재영씨가 이석우 시장앞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추운 겨울을 나게 되어 걱정했는데, 집수리해줘 감사드린다”는 편지를 보내는 등, 집수리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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