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8일 생활불편 8272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운영성과를 되돌아봤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노승철 부시장, 국소장, 관련부서장, 읍면동 등이 참석했으며, 공휴일 합동근무 부서와 민원 30건 이상 처리부서장들이 성과와 미흡한점, 개선방안, 향후 비전제시 등을 발표했다.

이석우 시장은 “실국장 이하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생활불편 8272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공사장 같은 여러 부서가 함께 처리하는 민원사항이 제때 처리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많다”고 하면서, “공사장 민원에 대하여는 좀더 체계를 갖추어 시민들이 불만을 갖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9월에 출범한 생활불편 8272 시스템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좀더 빠르게 처리하고 100% 만족할 수 있도록 보완·운영하여,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을 먼저 찾아가 처리해 주는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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