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 맞아 구리시방문...대장간마을 현장 답사

김문수경기도지사가 구리시의 한류관광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수 경지도지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구리시 모교회 성탄축하예배에 참석한 후 예고 없이 구리시 아차산 소재 태왕사신기 촬영지인 고구려대장간마을과 큰바위얼굴 현장을 답사하고 한류관광사업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5일 구리시를 방문 대장간마을을 둘러보고 "구리시의 한류관광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답사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관계공무원등의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추석 전날 배용준이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던 중 발견되어, 배용준 바위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는 아차산 큰바위얼굴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한류 관광소재로는 훌륭하다"며, "고구려대장간마을과 아차산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한강시민고원 전체를 묶어서 한류관광자원화 하는 구상이 필요하며, 도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대장간마을 구석구석을 돌아 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시설은 타 드라마 세트장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시설로서 잘 만 보완하여 활용하면 좋은 한류관광자원이 될 것 같다"면서, "먹거리개발, 숙소, 즐길거리, 관광기념품 등의 개발에 신경을 써 관광수익을 창출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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