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주민센터(동장 오세영)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 관내 가정위탁가정 및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6가구 10명과 함께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위탁가정 및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않고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수택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오), 롯데시네마 구리점(영화관장 윤용식)의 후원을 받아 더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함께 한 아동 중 한명(수택초3)은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도 받고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이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라며 “매일매일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택2동주민센터에서는 수택2동주민자치위원회와 롯데시네마 구리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저소득 아동 친구 되주기’ 프로그램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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