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간부회의 운영방식을 자율적인 보고체계와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좀더 효율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시장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일상과 행사성 업무 위주의 보고를 지양하고,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시책과제와 지시사항, 민원사항 등의 문제점 위주의 업무보고 방식으로 개선한다.

또, 국소장 주재 부서장회의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신설, 현안 및 지시사항, 명품과제 추진현황, 각종 민원사항 등을 문제점 위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시장 주재 확대간부회의를 매월 첫째주 월례조회 종료시 ‘금월 해야 할일’을 파워포인트로 작성 본청부서장과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이 보고했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국소장 간부회의를 일상적이고 행사성 위주의 ‘이번 주 해야할 일’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업무보고 사전 준비 등의 행정적인 낭비요인이 많아 이번에 보고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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