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수 활용한 생태연못 운영과 처리효율성 증대 등에 우수점 받아

구리시 환경사업소 전경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소장 이광수) 하수처리장이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는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평가전문가로 평가반을 구성 경영전반을 평가지표에 의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하여 실시됐다.

이 같은 평가결과 구리시는 전반적으로 경영실적이 향상되고 고객만족과 성과지향의 경영혁신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한 생태연못 운영, 하수도 관리자의 높은 공공성과 책임의식, 낮은 톤당 처리원가, 최초침전지 4지를 유량조정조로 활용하여 처리효율을 증대시키는 등 타 지자체보다 우수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단계 높은 하수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공기업 경영에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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