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 마무리...31일밤 점등식 및 송년 공연

구리시의 명물 '구리타워'가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다.

구리시는17일 "시  랜드마크인 구리타워 경관조명개선 사업의 완료에 즈음해 아쉬운 한해를 마감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시점에 시민과 함께하는 『Addio 2007 Amazing 2008』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준비해온 구리타워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 구리타워가 경관조명설치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조명 설치전(왼쪽)과 설치후 모습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경관조명은 전망타워 벽면에 부착한 309개의 풀 컬러 LED Bar와 타워 하단 부를 아름답게 밝힐 16개의 LED 투광기, 타워 벽면에 천연색의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풀 컬러 간접조명이 설치됐다.

또, 밤하늘에 천연색의 빛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빙서치를 타워주변 3개소에 설치하여 다양한 색상변화를 통한 환상적인 조명연출로 구리시의 한류 관광 명소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또, 구리시는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구리타워의 화려한 변신을 축하하기 위한 공염을 준비하고 있다.

이 날 공연은 유명가수와 언더그라운드가수, 비-보이 등이 출연하여 추운 겨울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생활체육 축구 최강 4강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 구리타원 점등식과 함께 점등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를 진행해 오색의 폭죽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이벤트에 많이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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