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접수 후 출동은 기본, '현장기동반'도 운영

남양주시가 대민서비스 행정의 최 일선부서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불편8272반'이 진화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현재 8272반을 신고접수 후 현장 출동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서 나아가 현장에서 상시 순찰과 상담을 실시하는 '8272현장기동반’ 운영에 나섰다.

▲ 남양주시가 생활불편 8272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새로 운영되는 '8272현장기동반'은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현장에 대해 사전 순찰과 상담 등의 상시 현장순찰체계를 구축, 주민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8272현장기동반은 2인 1조로 구성, 차량 1대에 생활불편사항 처리에 필요한 소음측정기, 포대아스콘, 현수막제거기 등의 도구를 상시 탑재하여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업무처리 절차를 보면, 현장순찰로 불편사항을 적출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조치하고 불가사항은 해당부서로 하여금 타 업무에 우선하여 처리토록 했으며, 조치유무확인과 애로·건의사항 등도 수렴하게 된다.

특히, 공사장 소음 측정 등 동시다발 민원에 대해 부서별로 분담 처리토록 하여 업무의 공백 없이 즉시 처리토록 했다.

신왕균 8272팀장은 “이번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재도개선과 보완 등을 통해 현장기동반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불편 8272반은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3시간이내에 처리토록 지난해 발족한 시책사업으로, 현재까지 시민들의 많은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하여 행정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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