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중학교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된 ‘텃밭동아리’는 재학생 30명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매년 그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호평중학교 텃밭동아리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청소년기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사회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텃밭동아리 신재영 회장은 “텃밭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땀 흘려 키운 농작물로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더 의미있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무 100개는 적십자나눔봉사회에서 매주 실시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사업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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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