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경기언론인협회는 경기도 내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2019년 설립한 단체로, 이번 제2회 의정대상 시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주최측에서 수상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성훈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와 이로 인한 공동주택 내 주민 간 분쟁을 조정 기구인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를 규정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일원 환경 보전 및 관광자원 활용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9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도권 지하철 6호선 및 9호선인 남양주 왕숙신도시와 진접 방면 노선 연장을 통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업무 과중 경감방안 제안, 학교 통학로 보차도 분리 촉구, 도내 지자체별로 상이한 학교 상하수도 요금 경감방안 촉구 등 주민 목소리를 대변한 의정활동에 앞장 서 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 활동을 통해 경기도와 협의 통해 경기지역화폐 추가 발행 실시, 경기도교육청과 각급학교 체육관 신설 예산 확보 및 무상교육 조기 시행 협의 등 굵직한 현안 처리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훈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을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의 배려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코로나19에서 극복하는 날까지 어려움 겪는 도민들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민이 필요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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