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금호, 상록, 세종아파트 각 입주자 대표회는 지난 19, 20일 아파트 경로당과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맺어 어르신에 대한 섬김과 헌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식은 지역 내 후원사와 경로당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내동사무소(평내동장 우해덕), 아파트 연합회(회장 오민섭), 남양주시 대한노인회(회장 윤해원), 평내 노인회 분회(분회장 신영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오민섭 아파트연합회 회장은 “어르신을 이웃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여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신영자 평내 노인회 분회장은 “남양주시 노인회지회와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단체에서 평내동 노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어려운 시국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과 여가생활을 영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우해덕 평내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나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 할 수 있어 감사하며, 더 나아가 동 주민으로서 주민과 함께 평내동을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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