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소정의 우승상품을 걸고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3구 10점 단판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집중하며 열정을 보여주는 막상막하의 상황 속에 이병진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에게 이 자리가 조그만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어 마음이 무거우실텐데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을 잘 지켜달라”고 전했다.
또,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권순욱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해리누리 복지관에서 당구를 배워 대회까지 참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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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