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지사장 윤우용, 이하 공단)는 동절기를 앞두고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공단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이로 인한 오해 때문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것.

이에 윤우용 지사장은 “내년부터는 모든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 최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기초연금에 대한 오해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급가능 대상자 발굴과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주는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기관 등에서 동영상을 송출하여 기초연금의 대표적인 3가지 오해인 주택보유, 정기적인 소득 활동, 과거 탈락 경험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동 주민센터에 기초연금 리플릿을 비치하고, 공단에 방문한 예비 수급자에게 제도 소개 안내문도 제공한다.

기초연금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이 복잡해 실제로는 접수기관 업무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대면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혼자서 작성할 수 있도록 ‘서면 신청서 작성’, ‘모바일 신청’ 방법 동영상을 제작하고, 신청 안내 시 관련 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중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발굴도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