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유근기 전라남도 곡성군수에게 트롤리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노선 버스에 투입하여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생활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트롤리버스가 여러 지자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 트롤리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유근기 전라남도 곡성군수와 직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트롤리버스 투입을 준비 중인 곡성군에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양주시 트롤리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광한 시장은“우리시 대중교통의 자랑거리이자 명물인 트롤리버스가 곡성군에도 도입이 된다면 곡성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남양주시 트롤리버스가 우리 군이 도입하려고 하는 트롤리버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유근기 곡성군수와 함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사전 준비된 코스를돌며 트롤리버스 도입 취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20년 6월부터 10개 노선에 10대가 운행 중인 트롤리버스는 이국적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남양주시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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