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25개 회 참가...진접개선회 등 3팀 우수작 선정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생활개선회 25개회가 참여한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양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룬 이번 경진은 남양주 대표 농산물인 배, 오디, 딸기가 들어간 레시피가 주를 이뤘다.

대회 심사는 심사위원단이 맛, 작품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재료의 조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도 등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진접읍생활개선회의 배장조림, 와부아파트생활개선회 배멘보샤, 양정동생활개선회의 건강 두부 깻잎 말이 3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수상한 팀에게는 2021년 단체과제활동지원 시 인센티브가 주어 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꽃누루미생활개선회에서는 레진플루이드 아트와 압화를 콜라보한 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김은주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경진을 개최하게 됐는데, 농외소득 증대와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는 경진대회에 나온 작품들을 레시피북으로 만들어 1,235명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