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시 을)은 2020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오남고 체육관 바닥교체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오남고 체육관은 2009년에 건립, 목재 후로링이 노후화된 건물로 바닥이 들뜨고 파손되어 학생들의 발이 걸리거나 무릎에 충격을 주는 등 체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또, 구기종목 수업시 바닥면의 탄성 저하로 다양한 체육 수업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자구책으로 부분 보수하면서 버텨왔으나 지속적인 노후화 진행으로 전면 교체가 필요한 사업이었다.

이와 관련 교부금을 확보한 김한정의원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은 매우 중요하다.치열한 대학입시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하여 등교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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