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사회적 기업 등과 통합돌봄네트워크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가 지난 4일 다산2동에 소재한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10개 민간 기관으로 구성된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와 통합돌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자본 통합돌봄의 모델 확립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주) ▴남양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길건축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남양주YWCA ▴동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통합돌봄사업을 준비하던 시기에 마을 중심의 소통과 융합을 위해 조직된 민간 자생 단체이다.

2019년 6월 활동을 시작하여 2020년 1월 발족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재까지 월 2~3회 정기적인 의사소통으로 체계적인 실행과정을 밟아왔으며, 통합돌봄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의 통합화 및 전문화를 목표로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와 신뢰성을 강화하여 남양주시 통합돌봄의 협력적 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네트워크 유은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민간과 공공, 그리고 복지주거건강 등 서비스 분야가 서로 협력해서 마을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사회적자본 통합돌봄 모델을 확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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