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이 지난 10월 23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2020 지방세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2018년부터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운영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서 지방세 제도개선, 납세자의 불편해소, 세무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세무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세(稅)로운’은 이번 대회에서 ‘건설자금이자 취득가격 산입의 합리적 기준 연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이순덕 도세관리과장은“남양주시 지방세연구동아리 세(稅)로운의 지방세 발전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연구에 박차를 가해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납세자를 위한 세무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부터 납세자 중심의 세정실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세(稅)로운’(회장: 정월용 등 16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월 1회 근무시간 이후에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연구 및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자발적인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과제연구 및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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