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참여가족 7천가구 목표, 12일 현재 6,800가구 참여

거실에 책꽂이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거실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구리시가 새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족문화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실을서재로운동'이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구리시가 지난 4월 운동본부를 공식 발족하고 올해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 운동'의 목표를 올해 7천가구로 설정한 가운데 12월 12일 현재  6,800여 가구가 동참을 선언했다.

▲ 거실을 서재로 운동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전시회
이처럼 구리시가 추진하는 '거실을 서재로'운동이 올해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둔 것은 그 동안 유채꽃 축제, 동구동 축제, 대한민국도서관축제, 코스모스축제, 평생학습축제 등에 참가하여 ‘거실을 서재로’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거실을 서재로 사진 전시회,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또,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 롯데마트 구리점과 연계하여 구리점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거실을서재로 모금함에 넣으면 영수증 금액의 0.5%를 거실을 서재로 운동에 후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개인포인트와 무관함) 

거실을 서재로운동의 참가 신청은 카페(http://cafe.daum.net/ guriinchlib), 시립도서관(인창, 교문), 각 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리시민운동본부에서는 ‘거실을 서재로 접수 및 추첨을 통한 도서 제공’, ‘독서사진 및 UCC 공모’, ‘체험수기 공모’,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리시를 책의 향기가 가득한 책 읽는 도시, 명품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더불어 미래사회 지식경쟁력에 핵심인 독서를 통하여 구리시민들의 삶을 한층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이끌어 날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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