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대상자별 유효 투표율 : 유권자의 1/3 기준]

김황식 하남시장 = 하남지역 전체 유권자 10만6435명 중 3만 5443명
김병대 시의원 = 나 선거구 전체 유권자 5만0660명 중 1만 6870명
유신목 시의원 = 가 선거구 전체 유권자 5만5775명 중 1만 8574명
임문택 시의원 = 가 선거구 전체 유권자 5만5775명 중 1만 8574명


12월12일, 전국 최초로 하남지역에서 실시됐던 주민소환투표에서 김황식 하남시장과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이 투표율 33.3%를 충족하지 못해 주민소환이 무산됐으며 김 시장과 김 의장은 직을 유지 해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또, 유신목 시의원과 임문택 시의원은 37.7%의 투표율을 보여 개표 결과에 따라 소환이 확정된다.<12일 오후 9시 현재>

이날 투표에서 김황식 하남시장은 전체 유권자 10만6435명 중 33만57명이 투표 해 31.1%의 투표율을 기록 해 충족요건인 33.3%에 미달, 소환 찬반 개표 자체가 실시되지 않았다.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도 나 선거구 전체 유권자 5만660명 중 23.8%인 1만2천47명이 투표에 참석 해 김 시장과 함께 소환이 무산 돼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주민소환투표는 오전 6시에 실시 돼 매 시간 평균 2~3%대의 투표율을 보이다 오후 7시 잠정집계에서 27%대를 보여 소환 무산 분위기가 감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투표마감 시간 직전에 투표자가 몰려 한 때 33.3%가 넘는 투표율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지만 불과 2.1%가 부족 한 가운데 투표가 끝났다.

[투표율 최종]

김황식 하남시장 <31.1%>, 김병대 시의원 <23.8%>, 유신목 임문택 시의원 <37.7%>

* 이기사는 남양주투데이와 기사교류협약을 체결한 교차로저널에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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