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12일 경제적‧시간적 제한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현직 변호사 3명을 법률 상담인으로 위촉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생활관련법, 건축법, 상속법과 같은 전문적인 법률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형사 문제까지 먼 거리에 위치한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변호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11월 9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예약가능하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진접·오남지역은 건축 인·허가, 도로, 소유권 이전 등과 관련된 분쟁이 많은데 무료 법률상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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