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8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인사이동 및 신규 임용 등에 따른 업무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의 손영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ㆍ징수결의ㆍ감액ㆍ과오납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에 영향을 주지만, 부과ㆍ징수과정에서 소홀할 수 있는 독촉장 발송과 체납처분 절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장호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처리와 체납액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에 체계적으로 업무지원을 하고, 징수현황 관리를 통한 원활한 세외수입 징수행정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이달 23일에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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