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본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돕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여 치매 걱정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조호물품 제공 사업과 찾아가는 풍양은빛청춘교실 노인건강관리 사업 등 치매환자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