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호)는 지난 1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비대면 방식의 그룹 전화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참여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과 한부모를 대상으로 한 물품 지원과 동절기 대비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룹 전화회의를 통해 위원 50여명이 그룹 전화의 한 공간에 모여서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회의를 진행했다.

김만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룹 전화회의로 위원님들과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관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명의식을 갖고 협의체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매월 돌봄데이 운영’,‘굿-케어 프로젝트’,‘일상생활 바로GO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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