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집행부에는 현장점검에 필요한 최소인원의 관계공무원만 참석토록 조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관내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관계공무원에게 세부사항을 질의하는 등 사업의 추진 성과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현장방문대상지는 총 29개소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는 평내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호평 해피누리 복지관, 화도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수동 동부 노인복지관, 사암유스센터 공사현장, 남양주시 시민참여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흥국사 및 산신각, 북부 장애인복지관, 오남 다둥이주택 사업현장, 와부 도서관 등 18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진행 현황 및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아)는 호평동 두산 알프하임 아파트 신축공사, 화도 근린공원 조성공사, 조안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연계처리 관로공사,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석영광장 조성), 다산진건 주차타워, 청학비치, 진접 장현초교 앞 도로개설공사, 오남역 및 오남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11개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현황, 안전관리실태 및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2일간의 현장방문을 마무리한 의원들은“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