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소독은 남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소독 차량 2대를 갖추고 금곡동과 양정동 지역 주택지 및 골목, 체육시설 등을 돌며 광범위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황대득 금곡3통장은 “마을주민들이 소독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연락을 해서 나와 봤다”며 “동네 곳곳을 돌며 소독을 해주니 주민들이 너무 좋다고 한다”며 대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영수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여부는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지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마인드를 잃지 말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일성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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