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생한 충남 태안군 기름유출사고에 따른 피해지역 방재활동에 남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80명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45명, 새마을지도자 90명 등 총 215명이 참여한다.

12일 방재활동에는 공무원 40명과 자원봉사자 45명, 새마을지도자 90명 등이 참여하고, 13일에는 공무원 40명이 참여하게 된다. 방재활동은 태안군 천리포 해수욕장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을 방문하여 전개한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방제활동에 필요한 흡착포, 방제복, 장화, 양동이, 고무장갑 등의 장비를 직접 준비하여 참여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방재 추이에 따라 장기적인 지원대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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