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서 기관 우수표창 받아

남양주시가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 중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올림픽파크텔(올림픽공원내)에서 남양주시가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의 탁월한 성과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정태식 보건소장이 수상했다.
▲ 지난 1월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셋째아이를 출산한 산모를 찾아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올 한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양주시는 임산부 건강진단과 분만교실을 운영했으며, 이와 병행하여 산후조리 지원하는 등, 올 산모신생아도우미사업을 당초 목표 건수인 415건보다 초과한 650건을 달성했다.

또, 산모도우미책자 4천부와 리플렛 및 안내문 400부를 제작 배부하고, 캠페인 2회를 실시하는 홍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등록관리하고 있는 임산부 1,674명과 신생아 및 영·유아 6,709명 등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정홍보처(KTV)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례 및 역할, 서비스내용,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산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목적 등을 홍보했으며, 지난 1월1일에는 올해 첫 신생아로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백만 원의 출산양육 축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는 산모도우미 만족도조사도 실시했는데, 산모들은 처음 신생아 돌봄과 산후 조리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걱정했으나, 시로부터 소개받은 도우미 덕분에 두려웠던 신생아 건강관리와 수유, 목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도에도 산모도우미 사업을 전자 바우처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보건소 가족보건팀(590-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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