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31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온라인 부모교육‘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발달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온라인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상호작용 놀이 방법을 통한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사와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이모 어머니는“코로나19로 가정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동안 상호작용 놀이 법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책과 장난감으로만 언어 지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학습에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최근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상으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온라인 언어발달 부모교육’은 다문화 가족 부모들이 자녀와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의 발달단계를 파악하여 가정에서 적절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놀이법을 배우고, 올바른 언어발달을 촉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https://guri.familynet.or.kr/center)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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