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 경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부근에서 승용차가 뒤집혀 불에 타면서 타고있던 5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가평군 대성리에서 남양주시 수동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공사로 인해 도로 폭이 좁아지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도로 옆 바위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날 사고차량에 탑승한 대부분의 피해자는 서울시 면목동 등에 거주하는 10대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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