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7일 팀장 포함 실무자급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글로벌앤브레인파크 박동완 대표(이하 박동완 대표)를 강사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역량강화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에서 지난 7월 14일 제7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방향 및 뉴딜 정책애 대한 개념이해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집체교육과는 달리 별도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방향 및 추진과제의 이해로 △디지털 뉴딜사업인 D.N.A 생태계강화·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비대면 산업의 육성·SOC 디지털화 사업 △그린 뉴딜사업인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안전망 강화사업인 사람투자,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정책 10대 과제의 이해 △구리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응방안 등이다.

이날 박동완 강사는 지난해 12월에 완료 한 ‘구리비전 2035장기발전계획’연구용역사 대표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를 구리비전 2035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하는 사업발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어렵게 느껴졌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이해하고, 향후 2035장기발전계획과 연계 된 한국판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긴장감을 갖고 비대면 화상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 에 대해 우리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적극 발굴해 달라”고 말하고“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을 적극 준비하여 국비·도비 확보에 매진하여 어려운 시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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