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의 참여 작가팀을 이번 달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정약용유적지 내 동상 및 초상화 2점과 작가가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한 2점 이상의 미술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이 담긴‘정약용유적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대표자 및 작가, 행정인력을 포함하여 총 37명이상의 인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정약용유적지가 지역주민의 미술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며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정약용선생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www.nyj.go.kr)나 시 문화예술과(031-590-247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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