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복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례관리 분야의 솔루션회의 및 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와 교육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 상황에 유연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고, 복지와 건강 분야의 스마트 네트워크 가속 및 비대면화 촉진 등의 안건에 집중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노인분야 /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의 전략적 실천으로 진행된 이번 슈퍼교육 & 비전워크숍은 ▴주거▴보건▴복지▴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총 27명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했다.

1부 비전워크숍 시간에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및 남부희망케어센터(사회복지관)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사례관리 분야의 다학제 간 협력체계를 활용한 솔루션회의가 진행됐다.

2부 슈퍼교육 과정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전준희)에서 정신건강 분야 통합돌봄사업의 지식과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통합돌봄 선도사업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견고한 신뢰와 유연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다.”며, “사회적 자본이 형성되어야 해당 지역사회의 강점과 맥락이 담긴 통합돌봄사업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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