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도령사(이영희 법사)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에 백미 10㎏ 40포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26일 백미 600kg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기부 받은 백미는 남양주시새마을회에서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행사시 송편으로 빚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기성 회장은 “지난 번에 이어 또 한 번 백미를 기부해준 도령사에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쌀로 정성껏 송편을 빚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전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모두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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