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3일 NH농협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CEO 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상생장터를 농협 1층에 오픈했다.

상생장터 오픈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오영환 교장, NH농협은행 유재호 지부장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가 20여개 기업의 상품을 진열 홍보에 나섰다.

청년창업가들은 먼저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에게 본인의 창업상품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사업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는 등 이제 막 경제전선에 발을 담근 소회를 밝혔다.

상생장터 개소를 후원한 유재호 지부장은“농민이나 농업분야 기업의 후원 뿐 아니라 창업기업인들의 다양한 사업과 공존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며,“상생장터 개소에 많은 기업인 및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상생장터 개소를 기획한 NH농협 구리시농정지원단 임창덕 단장은“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기업가가 더 많이 배출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에 봉착되어 있지만 지금의 악재를 희망이라는 불씨로 만들어 창업에 힘쓰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을 응원한다”며“구리시는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청년창업기업에 대해 창업자금 지원, 디자인 개발, 생산품 판로 개척 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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