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은 8월 12일(수) 지하철 4호선(진접선)의 진접역과 오남역, 별내역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접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당초 계획대로 공정과 시운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호우와 더위 속에서도 완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한정의원은 “진접선은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또한 진접선은 국가철도이자 광역철도(건설비 75% 국가부담, 25% 경기도와 남양주 부담, 서울과 경기도 연결)이므로 서울시도 진접선 운영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시운전을 위한 모든 준비가 예정대로 마무리단계에 있는 만큼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진접선의 적기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만약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우선 ‘선개통 후타결’이라는 지난 7월 국토부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합의한 내용대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운영협약의 조기타결을 재촉구했다.

한편,  김한정의원은 지난 7월 초 국토부로부터 진접선의 운영체계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은 후, 7월 17일 세종시 국토부에서 관련 기관(서울시, 남양주시, 경기도,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 5월 정시 개통이라는 대원칙 아래, <선개통 후이견 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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