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5일 “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구리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병헌) 생활안전전문대 안전 활동 출동이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 전체 신고 건수 중 6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증가에 따른 소방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 간 운영중이다.

의용소방대원 2명씩 1일 1개조로 출동범위는 비긴급, 저위험 생활구조 출동으로 말벌집제거, 동물포획, 소화전점검, 안전조치, 예방순찰 등이다.

구리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7월까지 벌집제거, 소화전점검 등 44회 현장출동하였으며, 말벌집 제거, 동물 포획 뿐만 아니라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소화전을 사용할수 있도록 소화용수를 점검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119구조대· 119안전센터의 비긴급 출동 업무 분담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활동 중 생활안전전문대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