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30일, 휴가철 재난사고 증가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용마터널(주) 상황실에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컨설팅은 재난사고 발생시 정확한 현장상황 전파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장마철이용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구간에 용마터널(2,563m)은 2014년 11월에 개통하여 운영 중이다.

터널 내 재난상황 발생시 밀폐된 공간적 특성과 차량내 유류 등 가연성 물질에 의한 화재(유독성 연기) 확산 속도가 급격하여 무리한 소화활동보다 신속한 인명대피와 119신고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장마철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용마터널내 유관기관 합동훈련과 안전컨설팅을 통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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