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8일 구리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소규모 그룹별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자조모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교육 내용(질환, 영양, 운동)에 대한 복습은 물론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실습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자조모임은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1월까지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를 대상 소규모 그룹(6인 이하)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며, 만성질환관리 재활운동교실 연계 자조모임의 경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1시간씩 운영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생활 속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취약대상을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증진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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